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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와 함께 하는 ‘믿음과 가정’

 

 김남수 목사 시구···뮤지컬 출연진 등 찬양

지난 21일 한인들이 많은 거주하는 플러싱 메츠구장. 뉴욕 메츠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가 열린 4만5000석 규모의 시티필드 스타디움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울려퍼졌다.

프라미스교회 공연팀은 이날 9회말 경기를 마친 후 찬양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뮤지컬 히즈라이프의 주인공 랜디 브룩스와 주요 출연진은 다민족 어린이 합창단과 트래저스 댄싱팀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힘찬 찬양으로 감동을 전했다.  잔잔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구장에 울려퍼진 찬양은 하늘 높이 치솟아 올랐다.

경기에 앞서 열린 이벤트의 테마는 ‘프라미스교회와 함께 하는 믿음과 가정’. 가족과 함께 메츠구장에서 나들이를 즐기며 믿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츠 구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프라미스교회는 한인 뿐만 아니라 다민족 가족들이 함께 손을 잡고 시티필드까지 걸어가며 긴 행렬을 이뤘다.

이날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김남수 목사의 시구. 경기에 앞서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김 목사는 힘차게 발을 차며 볼을 던졌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볼은 포수 앞에서 떨어졌지만 김 목사의 표정은 기쁨으로 넘쳤다.

김 목사는 “한인 어린이와 2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찬양팀과 댄싱팀이 함께 하나님을 찬미하는 공연을 통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메츠는 이날 경기에서 데이빗 라이츠의 9회말 적시타로 5-4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인들은 메츠 팬들과 함께 어우러져 승리의 함성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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